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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admin

팁 잘주는 변호사' 팁변TV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

최종 수정일: 2019년 7월 18일



최근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법률에 관한 지식을 쉽게 해석해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채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변호사들의 품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이유로 마케팅에 잘 참여하지 않는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제는 경쟁력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홍보에도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변호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대중에게 접근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을 텍스트보다 선호하는 흐름에 따라 유튜브 등 미디어 매체를 사용해 자신들의 실력 및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편으로, 올바르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서 혼돈을 빚고 있는 대중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 속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주장들이 넘쳐나는데, 이러한 것들을 보고도 구분할 수 있는 눈이 없어서 실제로 일어난 법적인 문제에 이를 잘못 활용했다가 더 큰 문제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부정확한 정보로 고통받는 일반인들을 위한 채널도 하나둘씩 생성되고 있다.

같은 이유에서 팁변TV, 일명 팁 잘주는 변호사 유튜브 채널은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한 상세한 법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올해 2월 10일부터 LK리걸컨텐츠그룹&LK법률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SNS 등에서 잘못된 법률 정보를 접하고도 이를 선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확한 상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자칫 잘못하면 작은 문제로 끝날 수 있었던 것들이 그릇된 정보로 인해서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자체적으로 법률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하고 있으며, 형사 전문 변호사 및 이혼 전문 변호사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라 많이 찾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때로는 일상에 관한 브이로그 영상도 업로드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 쓰고 있다.

현재 채널에는 약 60개 정도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가사 관련 내용으로는 이혼위자료 청구나 이혼조정절차, 또는 상간자 소장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형사 사건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성추행, 개인회생 및 파산, 혹은 사기죄 등에 관한 토픽들을 다루고 있다. 꼭 사건을 수임하고자 하는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작은 팁들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채널의 출연자들은 모두 각 분야의 현업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혹은 법률 사무소에 방문하여 상담해야만 알 수 있었던 정보들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이는 법적 공방을 펼칠 때 약간의 기초적인 법률 지식만 가지고 있어도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렵고 난해한 법률용어들은 일반 대중들로 하여금 이해도를 떨어뜨리는 만큼 최대한 이를 배제하고 일상적인 단어들로 구성하고 있다.

각 영상의 길이도 최대 4분 이내로,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게 적절하게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채널 아래에는 간단히 연락처를 남겨 실제로 영상 속에 출현한 변호사에게 자신의 고민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누구든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일에 올라온 촬영본 또한 배우자 재산조회에 관한 내용으로, 이혼하기로 결심한 부부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앞선 13화에서는 배우자의 재산을 조회하는 것이 가능한지 설명하며 재산명시신청, 재산조회신청, 및 사실조회 및 금융정보제출명령신청의 세 가지 절차가 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지는 14화에서는 금융정보제출명령신청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세부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영상 속의 현직 변호사들이 직접 사건을 맡아 수행한 경험이나 상담한 것을 토대로 요약한 것으로, 법적인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한다. 약 2개월 전에 올린 첫 영상을 시작으로, 점점 조회 수 및 구독자 수를 늘려가며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약 200명에 가까운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 채널이 어떠한 모습으로 발전할 것인지 기대된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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